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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성 곰탕 500인분 3번째 봉사

by 소원을말해봐11 2025. 1. 7.


1.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 온기를 더하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명장이 다시 한번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참사 현장을 수습하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나주곰탕’ 500인분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는데요. 그는 소방관, 군인, 경찰, 과학수사대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남도의 정성을 담은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습니다.

안유성 명장은 참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위한 음식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들에게 따뜻한 끼니 한 끼라도 제공하는 것이 요리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봉사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2. 500인분 나주곰탕의 정성과 준비 과정



1월 5일, 안유성 명장은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호남지회 기능장들과 함께 나주곰탕 500인분과 김치, 나물, 떡, 주먹밥, 머리고기 등 다양한 남도음식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 제공된 김치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것이 아니라, 안 명장과 기능장들이 직접 담근 생김치, 갓김치, 깍두기 세 가지로 현장의 정성과 맛을 더했습니다.

그가 음식을 제공한 장소는 무안공항 대합실이 아닌 제주항공 사고 현장 인근이었습니다.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관계자들이 식사를 위해 대합실로 돌아오지 못하고 컵라면이나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보고, 안 명장은 이곳에서 식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소방관님이 ‘어머니가 차려준 듯한 따뜻한 밥을 먹은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뭉클했다”는 안 명장의 소감은 그의 진심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3. 안유성 명장의 봉사 활동 히스토리



이번 봉사는 안 명장이 제주항공 참사 현장을 위해 마련한 세 번째 음식 봉사였습니다.
1. 첫 번째 봉사: 지난해 12월 30일, 참사 다음 날 안 명장은 김밥 200인분을 준비해 유가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 두 번째 봉사: 1월 1일에는 유가족들을 위해 전복죽 1,000인분과 떡갈비를 준비했습니다. 이날은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이 동참해 봉사의 손길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안 명장은 유가족과 현장 관계자들을 위해 상황에 맞는 음식을 준비하며 헌신적으로 도움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4. 나주곰탕: 치유의 음식을 전하다


나주곰탕은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입니다. 이번 봉사에서도 이 음식이 선택된 이유는 단순한 배고픔을 채우는 것을 넘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음식이 가진 치유의 힘을 믿는다”는 안 명장의 철학은 그가 선택한 메뉴와 정성 가득한 준비 과정을 통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5. 음식으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안유성 명장은 앞으로도 많은 요리사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것은 요리사로서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그는, 진심 어린 음식 봉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6. 제주항공 참사 현장의 열악한 식사 환경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소방관, 경찰, 군인들은 극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대합실까지 돌아와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들은 종종 컵라면이나 간단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전해들은 안유성 명장은 현장 관계자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특히, 무거운 장비를 착용하고 오랜 시간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관계자들에게는 영양가 높은 나주곰탕과 다양한 반찬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분들께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7. 대한민국 기능장들의 협업과 나눔의 가치


이번 봉사에는 안유성 명장뿐 아니라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호남지회의 기능장들이 함께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능장들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직접 담근 김치와 남도의 전통 음식을 통해 정성과 진심을 전달했습니다.

준비된 음식:
• 나주곰탕 500인분: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로 영양가를 더한 음식.
• 김치 3종: 생김치, 갓김치, 깍두기를 포함한 정성 가득한 반찬.
• 기타 남도 음식: 떡, 나물, 머리고기, 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

특히, 이번 봉사에서 제공된 음식은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지역의 맛과 전통을 전달하는 상징적 역할을 했습니다. 기능장들이 직접 만든 김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8.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협업으로 확장된 나눔


안유성 명장의 봉사에는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도 동참했습니다.
1월 1일에 진행된 두 번째 봉사에서는 최지형, 방기수, 임희원, 배경준, 송하슬람 셰프가 전복죽 1,000인분과 떡갈비를 준비하며 봉사에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안 명장의 뜻에 공감하며 현장에서의 협력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습니다.

9. 음식이 가진 치유의 힘: 안유성 명장의 철학


안유성 명장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음식이 가진 치유와 위로의 힘을 믿는 요리사입니다. 그는 “음식이 사람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특히, 소방관 한 분이 “오랜만에 어머니가 해 주신 따뜻한 밥을 먹은 것 같다”고 말한 순간은 안 명장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이야기는 음식이 단순한 끼니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0. 앞으로의 계획: 더 많은 곳으로 향하는 온정


안유성 명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요리사로서 따뜻한 음식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많은 요리사들과 함께 봉사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봉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음식의 따뜻한 힘이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결론: 나눔으로 이어진 따뜻한 온기


제주항공 참사 현장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아픔을 안겨줬지만, 안유성 명장의 봉사 활동은 그곳에 희망과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그의 나주곰탕 500인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관계자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상징적인 행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안 명장의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